도조 히데키 뒤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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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해외에서 밈으로 쓰이기 시작한 디시인사이드 등 대한민국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가끔 볼 수 있는 GIF 짤방.
2. 상세[편집]
전후 사건을 다룬 당시 재판 뉴스 영상에서 등장하였다.
영상 속의 주인공은 도조 히데키, 뒤통수를 때리는 남자는 오카와 슈메이라는 일본 극우 사상가다. 오카와는 도쿄 전범 재판에서 정신질환자인 것처럼 연기하면서 도조 히데키의 뒤통수를 때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불기소로 풀려났다. 뒤에서 그를 제지하는 건 미 육군 군사경찰 장교다.
왜 정신질환자 연기라고 단언할 수 있냐면 저랬던 오카와 슈메이는 풀려난 후 이슬람 경전인 쿠란을 일본어로 완역했기 때문이다. 대뜸 사람의 뒤통수를 때리던 양반이 갑자기 정신이 멀쩡해져 쿠란을 완역했다고 하는 건 연기가 아니고서야 불가능한 일이다.
3. 미디어[편집]
- 동경심판에서도 해당 장면이 재현되었다.
- 2019년 테레비 도쿄의 특집극 '두 조국'(二つの祖国)이라는 드라마에서도 등장한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주인공인 겐지는 일본계 미국인으로 극동군사재판에 모니터요원으로 참석하는 장면이 있어서 도조 히데키가 등장하고 뒤통수를 때리는 장면도 나온다. 이때 도조 역을 맡은 배우는 기타노 다케시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다케시는 2008년 TBS 2부작 특집극 '그 전쟁은 무엇이었는가, 미일 개전과 도조 히데키'(あの戦争は何だったのか 日米開戦と東条英機)에서도 도조 역을 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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